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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가수 송가인이 '불후의 명곡'에 첫 출연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는 가수 임창정 편으로 꾸며져 가수 허각, 손승연, 먼데이 키즈, 사우스클럽, 노라조, 그룹 CLC, 송가인, 승국이, 정유지, 포레스텔라, 김재환, 임재현 등이 출연했다.
이날 처음 출연한 송가인은 "최근에는 행사장에 가면 인기를 실감한다. 팬 분들이 피켓도 들어주시고 응원을 많이 해주신다. 무명 시절에는 팬카페 회원도 140명 정도였는데, 지금은 3만 명 정도다"라며 행복한 웃음을 지었다.
이어 "사실 '불후의 명곡'은 제일 나오고 싶었던 프로그램이다. 무명 시절에 비녀를 만들면서 늘 '불후의 명곡'을 틀어놓으면서 했다. 언젠간 꼭 저 프로그램에 나가고 싶다고 생각했다. 정말 영광인 순간이 온 거다"라고 뜻 깊은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오늘의 목표는 중간만 하고 싶다. 손승연 씨가 제일 견제된다. 노래를 너무 잘하셔서 어떻게 할 수가 없다"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손승연 또한 "송가인 씨가 가장 견제된다. SNS도 제가 팔로우해서 챙겨볼 정도로 팬이다"라며 남다른 대결을 기대케 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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