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부산 아이파크가 노보트니의 해트르릭 활약에도 서울 이랜드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부산은 31일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19 2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3으로 비겼다.
최근 5경기 연속 무패(2승3무)를 기록한 부산은 승점 48점을 기록하며 선두 광주FC(승점52)와의 승점 차를 4점으로 좁히는데 만족했다.
부산은 노보트니가 전반에만 3골을 몰아치는 맹활약으로 크게 앞서 나갔다. 노보트니는 전반 13분, 30분, 34분에 연속해서 서울이랜드 골망을 갈랐다.
서울이랜드는 전반 19분 만에 김영광이 부상으로 교체되는 악재까지 겹쳤다.
서울이랜드는 전반 37분 김민균의 만회골로 추격읠 불씨를 살렸다. 그리고 후반 9분 최한솔의 추가골로 부산을 압박했다.
기세가 오른 서울이랜드는 후반 34분 쿠티뉴가 천금 같은 동점골을 터트리며 3-3 동점을 만들었다.
FC안양은 공방 전 끝에 대전 시티즌과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안양은 승점 41점으로 리그 3위를 유지했고, 대전은 승점 18점으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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