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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배우 공승연이 김민재가 벌레를 무서워한다고 밝혔다.
31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새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이하 '꽃파당')의 주역인 배우 박호산, 공승연, 김민재, 가수 박지훈이 출연했다.
이날 공승연은 '나를 맞혀봐' 코너에서 '내가 민재를 도와준 일?'을 문제로 냈다. 멤버들이 어려워하자 공승연은 "한번만 도와준 게 아니라 여러 번 계속 도와줬다"라고 힌트를 건넸다.
정답은 "민재 옷에 붙은 벌레를 떼어내준 것"이었다. 이에 공승연은 정답자인 김희철, 이수근에 자신이 직접 적은 서예 글을 선물했다.
공승연은 "촬영 현장은 밤이 되면 벌레가 많이 꼬인다. 또 한복이 밝은 색이라 벌레가 많이 들러붙는다. 민재가 벌레를 너무 무서워해서 패닉 상태가 올 정도다. 보는 것도 힘들다"라며 "한번은 정말 큰 벌레가 붙었는데, 그 다음 대사도 다 까먹더라"라고 일화를 전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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