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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기성용이 벤치에 대기한 가운데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왓포드와 비겼다.
뉴캐슬은 31일(한국시간) 영국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치러진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홈 경기에서 왓포드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토트넘 홋스퍼를 잡았던 뉴캐슬은 이날 승점 1점을 추가하며 승점 4점이 됐다. 왓포드는 1무 3패(승점1) 최하위다.
기성용은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끝내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3경기 연속 결장이다. 3라운드와 리그컵에 이어 왓포드전에도 벤치를 지켰다. 스티브 브루스 감독은 기성용 대신 일본 대표 공격수 무토를 교체로 투입했다.
뉴캐슬은 경기 시작 2분 만에 왓포드의 휴즈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반격에 나선 뉴캐슬은 샤르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들어 양 팀은 교체를 통해 결승골을 노렸다. 하지만 경기는 추가골 없이 1-1로 끝났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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