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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황의조가 선발 출전한 보르도가 리옹과 무승부를 기록했다.
보르도는 1일 오전(한국시각)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랑스 리그1 4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리그 9위에 올라있던 보르도는 이날 무승부로 1승2무1패를 기록하게 됐다. 3위 리옹은 2승1무1패를 기록하게 됐다.
황의조는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후반 30분 교체된 가운데 75분 가량 활약했다. 황의조는 전반 14분 리옹 아들레이드의 돌파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경고를 받기도 했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리옹은 전반 30분 데파이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데파이는 테리어의 침투패스와 함께 보르도 수비 뒷공간을 돌파한 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왼발 대각선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리옹은 후반 16분 멘지스가 거친 태클로 인해 이날 경기 두번째 경고를 받아 퇴장당한 가운데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이어갔다. 이후 보르도는 후반 21분 브리앙이 동점골을 기록했다. 브리앙은 프리빌레의 슈팅을 골키퍼 로페스가 걷어내자 페너티지역에서 재차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고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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