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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바이에른 뮌헨이 마인츠를 대파하고 리그 2연승을 기록했다.
뮌헨은 1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뮌헨 알리안츠아레나에서 열린 2019-20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라운드에서 마인츠에 6-1로 이겼다. 뮌헨은 이날 승리로 2승1무를 기록하며 리그 2위로 올라섰다.
뮌헨은 마인츠를 상대로 레반도프스키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페리시치, 쿠티뉴, 코망이 공격을 이끌었다. 티아고와 킴미히는 중원을 구성했고 알라바, 에르난데스, 쉴레, 파바드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노이어가 지켰다.
뮌헨은 마인츠에게 전반 6분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전반 36분 파바드가 페리시치의 어시스트를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동점골을 터트렸다. 이후 뮌헨은 전반 45분 알라바의 득점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페널티지역 오른쪽 외곽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알라바가 왼발로 감아찬 슈팅은 골문 구석으로 들어갔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뮌헨은 후반 9분 페리시치의 헤딩골로 점수차를 벌렸다.
이후 뮌헨은 후반 19분 코망이 킴미히의 크로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팀의 4번째 골을 기록했다.
득점행진을 멈추지 않은 뮌헨은 후반 33분 뮐러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이어받은 레반도프스키가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뮌헨은 후반 35분 데이비스가 득점행진에 가세해 대승을 자축하며 경기를 마무리 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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