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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인 이선호(29) 씨가 해외에서 마약을 구입한 뒤 항공편으로 국내 밀반입을 시도하다 적발된 가운데 그의 아내 이다희 전 스카이티비(skyTV) 아나운서(28)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다희 전 아나운서는 지난해 10월 8일 서울 모처에서 CJ그룹 이재현 회장의 장남 이선호(28) 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날 결혼식은 이재현 회장 부부 등 양가 가족과 친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다희 전 아나운서와 이선호 씨는 올 초 지인의 소개로 만났으며, 지난해 여름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다희 전 아나운서는 미국 퍼듀대에서 사회학과 심리학을 전공했으며 지난 2016년 스카이티브이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다방면으로 활약했다.
이선호 씨는 미국 컬럼비아대에서 금융경제학을 전공했으며 지난 2013년 CJ제일제당 사원으로 입사, 현재 경영 수업을 받고 있다.
한편 인천지방검찰청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인 이선호 씨를 수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 씨는 해외에서 액상 대마 카트리지 수십 개를 밀반입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이 씨에 대한 간이 소변 검사에서도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스카이TV, CJ]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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