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LPGA와 삼천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KLPGA-삼천리 투게더 꿈나무대회 2019가 3일부터 6일까지 4일 동안 충남 태안군에 위치한 솔라고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
삼천리는 2일 "올해로 5회째 열리는 본 대회는 삼천리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국내 스포츠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미래 우리나라 골프계를 이끌어 갈 꿈나무 발굴 및 육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해 왔다"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삼천리는 "이번 대회에는 여자 아마추어 선수 중 초등부 20명, 중등부 101명, 고등부 186명 등 전국의 유망주 총 307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게 된다. 초등부는 예선 없이 5일과 6일 이틀 동안 본선 2라운드를 치르고, 중등부와 고등부는 3일 예선을 거쳐 4일부터 6일까지 3일 동안 본선 3라운드를 진행한다"라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삼천리는 "특히 이 대회는 꿈나무들의 실질적인 실력 향상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티 오프 전 선수 소개, 일부 홀 갤러리 개방, 종합 스코어보드 운영 등 KLPGA 정규대회에 버금가는 경기 시스템을 적용해 장차 프로골퍼로 성장할 유망주들이 프로의 세계를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유망주들이 자신의 실력을 체크하면서 게임도 즐기고 상품도 받을 수 있는 롱드라이브 챌린지 및 백발백중 게임 등 이벤트 역시 다양하다"라고 소개했다.
끝으로 삼천리는 "고등부 1~3위 입상자에게는 KLPGA 준회원 실기테스트 면제, 통합성적 1~3위 입상자에게는 KLPGA 정규대회 추천선수 출전 자격을 부여하는 등 차별화된 특전을 제공하며, 대회 기간 매일 양질의 다양한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그린피, 카트비, 캐디피 등 소요 경비 전액을 지원함으로써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선수들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KLPGA 삼천리투게더 꿈나무대회. 사진 = 삼천리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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