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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가수 겸 연기자 아이유(본명 이지은)가 '호텔 델루나' 종영 소감을 밝혔다.
아이유는 2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tvN '호텔 델루나'의 장만월을 떠나보내는 진솔한 소감을 남겼다.
아이유는 "촬영장에 가는 모든 날이 설레고 들떴다"라며 "너무 많은 배려와 사랑을 받아서 헤어지고 싶지 않은 여름이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밝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고 싶어 결정한 드라마였는데, 끝에 장만월이 절 이렇게 많이 울릴지 몰랐다. 알고 보니 제가 눈물이 엄청 많은 사람이더라"라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어느 때보다 미련과 애정이 많이 남는 작품"이라며 "저는 오래 못 보낼 것 같으니 늦었다 생각 마시고 다시 보기로도 많이 봐달라"라고 전했다.
아이유는 "함께 울고 웃으며 델루나와 여름을 보내주신 시청자분들께 말로 못 다하게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이하 아이유 글 전문.
촬영장에 가는 모든 날이 설레고 들떴습니다.
너무 많은 배려와 사랑을 받아서 헤어지고 싶지 않은 여름이었습니다.
밝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고 싶어 결정한 드라마였는데 끝에 장만월이 절 이렇게 많이 울릴지 몰랐어요.
알고 보니 제가 눈물이 엄청 많은 사람이더라고요😃
어느 때보다 미련과 애정이 많이 남는 작품입니다. 저는 오래 못 보낼 것 같으니 늦었다 생각 마시고 다시 보기로도 많이 봐 주세요.
함께 울고 웃으며 델루나와 여름을 보내 주신 시청자 분들께 말로 못다 하게 감사합니다! -만월
[사진 = 아이유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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