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안재현, 촬영 중인 드라마 여배우와 염문설" 폭로…디스패치 보도 반박 [전문]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구혜선(35)이 남편인 모델 겸 배우 안재현(32)이 모 여배우와 염문설이 있다고 폭로해 파문이다.

구혜선은 4일 연예매체 디스패치에서 보도한 안재현과의 문자메시지 포렌식 내용을 반박하며 "디스패치 포렌식 결과요? 올해만 핸드폰 세번 바꾼 사람입니다"라고 SNS를 통해 말했다.

특히 구혜선은 "이혼 사유 정확히 말하면 안재현 씨의 외도"라며 "현재 촬영하는 드라마 여배우와 염문설이 너무도 많이 제귀에 들려와서 저 역시 마음이 혼란스러워 그를 믿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입장이 왔다갔다 했을 뿐"이라고 주장해 파문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 중이다.

구혜선은 "저에게는 바쁘다며 문자도 전화도 제대로 안하는 사람이 항시 그 배우와 카톡을 주고 받으며 웃고있다는 이야기에 배신감이 들어 가슴이 찢어질듯 아팠다"고도 주장했다.

안재현은 한 드라마에 캐스팅돼 촬영 중이다. 구혜선이 드라마를 특정한 까닭에 온라인에선 각종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결혼 생활 파경을 맞은 구혜선과 안재현은 폭로전이 거듭되며 진흙탕 싸움으로 비화되고 있다.

▲ 이하 구혜선 SNS 전문.

디스패치 포렌식 결과요? 올해만 핸드폰 세번 바꾼 사람입니다. 이혼 사유 정확히 말하면 안재현씨의 외도입니다. 현재 촬영하는 드라마 여배우와 염문설이 너무도 많이 제귀에 들려와서 저 역시 마음이 혼란스러워 그를 믿어야 할지 말아야할지 입장이 왔다갔다 했을뿐이고요. 저에게는 바쁘다며 문자도 전화도 제대로 안하는 사람이 항시 그 배우와 카톡을 주고 받으며 웃고있다는 이야기에 배시감이 들어 가슴이 찢어질듯 아팠어요. 그래서 아직 제 감정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할 뿐입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