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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민혜 객원기자] '살림남2' 김성수가 딸 김혜빈을 당황하게 했다.
4일 밤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김성수 김혜빈 부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김성수와 대규 삼촌은 PC방에 출몰했다. 김성수는 김혜빈이 친구들이랑 숙제하고 온다는 말을 듣고 믿고 있었지만 딸이 PC방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걱정했다. 김성수는 "제 기억의 PC방은 담배 연기도 뿌옇게 차 있고 조명도 음침하고 그래서 얘가 나쁜 길로 빠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과 불안함"이라고 털어놨다. 김혜빈이 PC방에 간 건 숙제를 하기 위해서였다. 노트북이 고장났던 것. 김혜빈은 PC방에서 친구와 함께 숙제를 했다.
김성수는 "공부하랬더니 왜 PC방이냐"고 물었다. 김혜빈은 숙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혜빈의 친구 역시 PC방에 와서 숙제를 한다고 덧붙였다. 김성수는 "너 공부하러 간다고 하고 또 거짓말한 줄 알았다"고 말했다. 김혜빈은 "저 못 믿는 거냐"고 왈칵했다. 김혜빈은 "PC방이 나쁜 장소도 아닌데 찾아오기까지 해서 그렇다"고 털어놨다. 김혜빈은 김성수에게 "노트북이 고장 났는데 어떻게 할 거냐"고 따졌다. 김성수는 자신이 고쳐주겠다고 호언장담했다.
김성수는 노트북을 고친답시고 노트북을 내려쳐 김혜빈을 황당하게 했다.
[사진 =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화면]
장민혜 객원기자 selis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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