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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류현진(LA다저스)이 3회말 4점을 더 지원 받았다. 그러나 오히려 흔들리며 실점했다.
류현진은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3회까지 실점하지 않았으나 4회 장타, 볼넷을 내주며 2실점했다.
콜로라도의 4회초 선두타자는 놀란 아레나도. 풀카운트서 8구 93마일(150km) 포심패스트볼이 낮게 들어가며 볼넷을 내줬다. 이안 데스먼드에겐 2B2S서 6구 81마일(130km) 체인지업을 던져 빗맞은 3루수 땅볼로 돌려세웠다.
1사 2루서 라이언 맥마흔에게 초구 87마일(140km) 컷패스트볼을 던지다 좌중간 1타점 2루타를 맞았다. 라미엘 타피아에겐 2S서 3구 76마일(122km) 커브로 헛스윙 삼진을 잡았다. 그러나 게럿 햄슨에겐 풀카운트서 91마일(146km) 포심패스트볼을 던지다 볼넷을 내줬다. 이후 2사 1,2루서 드류 부테라를 상대로 1B1S서 3구 80마일(129km) 체인지업을 던지다 좌중간 1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2사 1,3루서 대타 조쉬 푸엔테스를 상대했다. 1B서 역시 80마일 체인지업을 던져 좌익수 뜬공을 유도했다. 잘 맞은 타구였으나 좌익수 크리스 테일러의 호수비가 돋보였다. 4회까지 투구수는 76개. 다소 많은 편이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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