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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손흥민이 아시아선수로는 유일하게 국제축구연맹(FIFA)과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가 선정하는 월드베스트11 후보에 올랐다.
FIFA는 5일(한국시각) 2019 FIFA FIFPro 월드베스트11 후보 55명을 발표했다. FIFA FIFPro 월드베스트11은 전세계 수천명의 축구 선수들이 투표를 통해 4-3-3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가장 뛰어난 선수들을 선정한다.
손흥민은 FIFA FIFPro 월드베스트 후보 15인에 포함됐다. 손흥민과 함께 아구에로, 메시(이상 아르헨티나) 벤제마, 그리즈만, 음바페(이상 프랑스) 호날두(포르투갈) 피르미누, 네이마르(이상 브라질) 케인, 스털링(이상 잉글랜드) 레반도프스키(폴란드) 마네(세네갈) 살라(이집트) 수아레스(우루과이)가 후보에 선정됐다. 또한 유럽축구연맹(UEFA) 올해의 선수에 선정된 수비수 판 다이크(네덜란드) 등 각포지션에 전세계 최고 선수들이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FIFA FIFPro 월드베스트11 후보 55인 중에는 브라질 선수가 10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프랑스(7명) 스페인(6명)이 이었다. 또한 클럽별로는 바르셀로나가 가장 많은 11명의 후보를 ?l출했고 레알 마드리드(9명) 맨체스터 시티(8명) 순이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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