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황의조가 멀티골을 터트리는 맹활약을 펼친 한국이 조지아를 상대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국은 5일 오후(한국시각)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조지아와의 평가전에서 2-2로 비겼다. 이날 경기에서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된 황의조는 동점골과 역전골을 잇달아 성공시키는 맹활약을 펼쳤다. 황의조는 지난 6월 열린 호주전과 이란전 득점에 이어 A매치 3경기 연속골의 맹활약을 이어갔다.
대표팀의 이강인 구성윤 이동경은 조지아전을 통해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조지아를 상대로 전력을 점검한 대한민국은 오는 10일 투르크메니스탄을 상대로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첫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조지아와의 경기에서 손흥민과 이정협이 공격수로 나섰고 권창훈 이강인 백승호가 허리진을 구축했다. 김진수와 황희찬은 측면에서 활약했고 권경원 김민재 박지수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구성윤이 지켰다.
한국은 전반 12분 권창훈이 손흥민과의 2대1 패스에 이어 페널티지역에서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노렸다. 이어 전반 13분에는 이강인의 크로스를 이어받은 손흥민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왼발 터닝 슈팅으로 상대 골문을 두드렸다. 조지아는 전반전 초중반 페널티지역 외곽에서 잇단 슈팅을 시도했다. 한국은 전반 38분 이강인이 상대 진영 한복판에서 왼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한국이 고전을 이어간 가운데 조지아는 전반 39분 자노 아니니제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자노 아니니제는 역습 상황에서 팀 동료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이어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한국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권경원 백승호 이정협 대신 김영권 정우영 황의조를 투입해 변화를 노렸다.
한국은 후반 1분 황의조가 동점골을 터트렸다. 황의조는 오른쪽 측면에서 손흥민이 낮게 올린 크로스를 문전 쇄도하며 왼발로 밀어 넣었다.
한국은 후반 6분 페널티지역 오른쪽 외곽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이강인이 왼발로 감아찬 슈팅이 골포스트를 맞췄다.
이후 한국은 후반 16분 손흥민과 황희찬 대신 나상호와 이동경을 투입해 다양한 선수들의 경기력을 점검했다. 이어 후반 26분에는 이강인 대신 김보경이 출전했다.
이후 한국은 후반 39분 황의조가 역전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황의조는 김진수의 헤딩 패스를 골문앞에서 재차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조지아 골망을 흔들었다.
승리를 눈앞에 뒀던 한국은 후반 44분 페널티지역 왼쪽을 침투한 크빌리타이아에게 오른발 슈팅을 허용해 동점골을 내줬고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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