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한화 이글스가 오는 7일 오후 2시 30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 장외무대에서 '희망 나눔, 기부데이'를 진행한다.
제 20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구단과 선수단, 팬이 함께 참여한다.
이날 구단과 선수단은 각 500만원씩 총 1,000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하며, 이 기부금은 난치병 어린이의 치료비로 사용된다.
경기 전 그라운드에서는 박종훈 한화 이글스 단장과 주장 이성열이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화 이글스는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장외무대에 기부부스를 운영, 팬들의 기부를 받는다. 기부를 희망하는 팬들은 이 날 기부부스에 생필품 또는 기부금을 기탁할 수 있다. 팬들이 기부한 생필품은 야구장 인근 지역아동센터와 청소년 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한화 이글스는 오는 8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대전 홈 경기가 열리는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 상품샵 앞에서 '위글스 업사이클링 프로젝트(WEagles Upcycling Project)' 플리마켓을 실시한다.
이번 플리마켓 행사에서는 경기 중 부러진 배트로 제작한 볼펜, 샤프뿐만 아니라‘헌공’을 활용한 열쇠고리, 지갑, 사인 액자 등이 판매된다.
한화 이글스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아낌없는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진 = 한화 이글스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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