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8월 MVP에 브리검·이정후·김혜성 선정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키움 히어로즈는 6일 "이날 오후 6시30분부터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앞서 TS트릴리온이 후원하는 TS 8월 MVP 시상식을 연다"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키움은 "TS 8월 MVP로는 1군 우수투수에 브리검, 우수타자에 이정후, 수훈선수에 김혜성을 각각 선정했다"라고 전했다.

우수투수에 선정된 브리검은 8월 한 달간 6경기에 등판, 35⅔이닝 동안 36탈삼진 평균자책점 4.04, 3승 2패를 기록했다. 우수타자에 선정 된 이정후는 25경기에 출전, 109타수 37안타 1홈런 18타점 20득점 타율 0.339를 기록했다. 수훈선수에 선정 된 김혜성은 25경기에 출전, 79타수 28안타 8타점 20득점 타율 0.354를 기록했다.

키움은 "우수투수와 우수타자에 선정된 브리검, 이정후에게는 각각 150만원, 수훈선수에 선정된 김혜성 선수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키움은 "퓨처스팀에서는 우수투수에 조덕길, 우수타자에 추재현을 선정했다"라고 전했다. 조덕길은 퓨처스리그 6경기에 등판, 6⅔이닝 동안 11탈삼진 1실점 평균자책점 1.35, 2승 3홀드를 기록했다. 추재현은 12경기에 출전, 36타수 15안타 7득점 5타점 타율 0.417를 기록했다.

키움은 "퓨처스팀 우수투수와 우수타자에 선정 된 조덕길, 추재현에게는 각각 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라고 밝혔다.

[키움 8월 MVP 시상식. 사진 = 키움 히어로즈 제공]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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