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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마르코 로이스가 ‘초신성’ 카이 하베르츠(레버쿠젠)에 공개 러브콜을 보냈다.
로이스는 5일(한국시간) 독일 슈포르트아인스를 통해 “하베르츠를 도르트문트로 데려오고 싶다. 이적료가 얼마나 들지는 모르지만, 그를 영입할수만 있다면 그리 비싼 돈은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베르츠는 엄청난 재능을 가진 선수다. 지금처럼 발전한다면 세계적인 선수가 될 것이다. 하베르츠와 함께 뛰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레버쿠젠에서 뛰는 20살 하베르츠는 독일 최고의 재능으로 꼽힌다. 지난 시즌 리그에서만 17골을 몰아치며 주목을 받았다.
도르트문트를 비롯해 유럽 빅클럽들이 하베르츠를 영입하려고 그를 주시하고 있다. 레버쿠젠과 계약기간은 2022년까지다.
하베르츠에 책정된 이적료는 최소 1억 유로(약 1,500억원)으로 추정된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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