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이후광 기자] KT 황재균이 11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에 성공했다.
황재균은 6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15차전에 7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도루는 4회에 나왔다. 경기 전 시즌 도루 9개를 기록 중이었던 황재균은 1사 1, 2루서 2루수 야수 선택으로 출루, 장성우 타석 때 2루 도루에 성공하며 시즌 10도루를 완성했다.
황재균은 이날 도루로 우리 시절이었던 2008년부터 올해까지 11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를 달성했다. 2017시즌은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속이었다. 이는 KBO리그 역대 9번째 기록이다.
[황재균.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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