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가 '타격기계' 김현수(31)에게 휴식을 부여한다.
LG 트윈스는 8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지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13차전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확정했다.
이날 김현수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것이 눈길을 끈다. 김현수는 지난 6일 잠실 롯데전 도중 왼쪽 종아리 근육 뭉침 증상으로 교체됐다. 류중일 LG 감독은 "김현수가 월요일(9일)까지 쉬면 괜찮을 것으로 본다"라고 밝혔다.
LG는 김현수를 제외한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천웅(중견수)-오지환(유격수)-이형종(좌익수)-페게로(지명타자)-채은성(우익수)-김민성(3루수)-김용의(1루수)-유강남(포수)-정주현(2루수)으로 구성됐다.
김현수가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 것은 6월 20일 대구 삼성전 이후 80일 만이다.
[LG 김현수가 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3회말 2사 1루 롯데 선발투수 장시환 폭투때 2루로 뛰다 고통을 호소하며 교체되고 있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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