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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프랑스가 알바니아를 대파하고 유로2020 예선에서 조 1위를 이어갔다.
프랑스는 8일 오전(한국시각) 프랑스 생드니에서 열린 유로2020 예선 H조 5차전에서 알바니아에 4-1로 이겼다. 프랑스는 이날 스리로 4승1패(승점 12점)를 기록해 터키와 아이슬란드에 골득실에서 앞선 조 1위를 이어갔다.
프랑스는 알바니아를 상대로 지루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르마르, 그리즈만, 코망이 공격을 이끌었다. 마투이디와 톨리소는 중원을 구성했고 루카스, 렝그렛, 바란, 파바드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요리스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프랑스는 전반 8분 코망이 바란의 패스와 함께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침투해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후 프랑스는 전반 27분 지루가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트렸다.
프랑스는 그리즈만이 전반 37분 페널티킥을 실축했지만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가운데 후반 23분 코망이 멀티골에 성공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그리즈만이 왼쪽 측면에서 낮게 올린 크로스를 이어받은 코망은 골문앞 오른발 터닝 슈팅으로 알바니아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프랑스는 후반 40분 이코네가 페널티지역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행진에 가세했다. 프랑스는 후반전 종료를 앞두고 알바니아에 페널티킥 만회골을 내줬지만 결국 대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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