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롯데가 마침내 SK전 13연패에서 벗어났다.
롯데 자이언츠는 1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롯데는 SK전 13연패에서 탈출하고 시즌 전적 47승 84패 3무를 기록했다. SK는 83승 48패 1무.
롯데는 2회말 공격에서 1점을 뽑았다. 2회말 선두타자 전준우가 우중간 2루타를 쳤고 허일의 투수 땅볼로 3루에 안착했다. 신본기가 2루 땅볼로 물러났지만 김민수가 좌전 적시타를 터뜨려 롯데가 1점을 선취했다.
롯데는 선발투수 박세웅이 6이닝 2피안타 4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한데 이어 김건국, 최영환, 진명호, 박근홍, 손승락이 이어 던지며 SK 타선을 무득점으로 봉쇄했다. 박세웅은 시즌 3승째를 따냈다.
[박세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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