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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왕지혜(33)가 백년가약을 맺는다.
16일 왕지혜의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왕지혜 씨가 오는 9월 29일, 서울 모처에서 사랑하는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예비 신랑은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은 1년이라는 시간 동안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쌓아온 끝에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양가 가족을 배려해 예식은 가족, 친지를 비롯한 가까운 지인들만 모시고 소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한 가정을 이루게 된 왕지혜 씨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을 보내주시기 바라며, 왕지혜 씨는 앞으로 배우로서 더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왕지혜는 지난 2003년 MBC 드라마 '1%의 어떤 것'으로 데뷔, 드라마 '그래, 그런거야', '사랑은 방울방울' 등에 출연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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