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스트 렌 "친구와 소주 6병 나눠 마셔" 의외의 주당 면모 ('호구의 차트')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뉴이스트 렌이 주당 면모를 드러냈다.

16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2 예능 프로그램 '호구의 차트'에서는 '1% 호구들을 위한 글로벌 황당 서비스'를 주제로 차트 대결이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는 뉴이스트 렌이 '막내 호구'로 합류했다. 그동안 바쁜 해외 스케줄로 1,2회 녹화에 불참했던 렌은 첫 녹화를 앞두고 각오를 다졌다. 렌은 초반에는 다소 긴장하는 기색을 보였다.

하지만 한혜진, 전진, 장성규, 정혁의 격한 응원에 힘입어 반전 매력을 뽐내기 시작했다. 렌은 갑작스러운 노래 요청에도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바로 응하는가 하면, 차트 추리에서도 예리한 관찰력을 드러내며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또한 렌은 술에 관한 에피소드가 등장하자 자신 있게 자신의 주량을 고백했다. 특히 "친구와 둘이서 소주 6병을 나눠 마셨다"라는 주량 고백에 MC들은 의외의 주당이 나타났다며 놀라워했다. 연예계의 소문난 주당으로 알려진 전진은 반가운 기색을 내비쳤다.

이와 함께 렌은 과음 후 저지른 귀여운 실수담까지 고백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돌 선배인 전진은 "렌이 외모는 꽃미남 같은데 의외로 강인하고 솔직한 면이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렌이 고백하는 귀여운 음주 후 실수담은 16일 오후 8시에 방송되는 '호구의 차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JTBC2 제공]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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