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오재일이 역전 홈런을 쏘아 올렸다.
오재일(두산 베어스)은 1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8회 네 번째 타석에서 좌중월 투런홈런을 날렸다.
오재일은 팀이 2-3으로 뒤진 8회초 1사 1루에 등장, SK 두 번째 투수 김태훈의 144km짜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투런홈런으 터뜨렸다.
8월 29일 KT전 이후 첫 홈런이자 시즌 19호 홈런이다.
두산은 오재일의 홈런에 힘입어 8회초 현재 4-3으로 앞서 있다.
[두산 오재일. 사진=인천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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