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2부 이재성, 리그 4호골 폭발...백승호 78분 출전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2(2부리그) 홀슈타인 킬에서 뛰는 이재성이 리그 4호골을 터트렸다. 하지만 팀은 패배했다.

이재성은 21일(한국시간) 독일 홀슈타인 슈타디온에서 치러진 2019-20시즌 하노버96과의 분데스리가2 7라운드 홈 경기에서 오른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재성은 0-2로 뒤지던 후반 18분 헤딩으로 추격골을 터트렸다. 올 시즌 이재성의 리그 4호 득점이다.

하지만 홀슈타인 킬은 결국 동점골에 실패하며 1-2로 졌다.

이날 패배로 홀슈타인 킬은 4연속 무승(1무 3패)에 빠지며 승점 5점으로 리그 18개 팀 중 16위에 처졌다.

다름슈타트의 백승호는 중앙 미드필더로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

백승호는 후반 33분 교체될 때까지 약 78분을 소화했다.

그러나 다름슈타트는 후반 14분 하이덴하임에 실점하며 0-1로 패배했다. 다름슈타트는 승점 6점으로 15위다.

[사진 = 홀슈타인 킬 SNS 캡처]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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