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송가인 "집에 찾아온 손님, 냉장고에서 음료 꺼내 먹고 있어"

[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CCTV로 집에 찾아온 손님들을 확인했다.

21일 밤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에서 송가인과 김수민 매니저의 일상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함께 병원에서 수액을 맞은 후 다음 행사 장소로 이동했다. 차 안에서 송가인은 핸드폰과 연결된 CCTV를 확인하며 "사람들이 아빠도 없는데 냉장고에서 음료를 꺼내먹고 있다"며 실시간 상황을 확인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CCTV로 아빠의 얼굴을 계속 봐서 너무 좋다"면서 효녀의 모습을 보였다.

송가인의 매니저는 "방송 나간 후 송가인의 집에 100~200명의 손님이 온다. 그래서 부모님이 걱정돼서 CCTV를 집에 설치하셨다. 팬들이 선물해주신거다"고 말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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