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역시 LG의 에이스다운 호투였다.
LG 외국인투수 타일러 윌슨(30)이 어김 없는 호투를 펼쳤다. 윌슨은 24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삼성과의 시즌 16차전에서 선발투수로 나와 7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1회초 구자욱의 타구가 유격수 구본혁의 실책으로 이어졌지만 다린 러프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윌슨은 2회초 2사 1,2루 위기에서도 김도환을 유격수 땅볼로 잡고 실점하지 않았다.
3회초 선두타자 박해민에 3루 방면 번트 안타를 내주고 2루 도루 때 포수 유강남의 송구 실책이 겹치면서 1사 3루 위기에 놓인 윌슨은 구자욱을 2루 땅볼로 잡았지만 3루주자 박해민의 득점이 막지 못해 첫 실점을 해야 했다.
4회초 이성규에 좌전 2루타를 맞았지만 박계범과 김성훈을 나란히 삼진으로 잡은 윌슨은 5~7회까지 단 1명의 타자에게도 출루를 허용하지 않으면서 호투를 이어갔다. 특히 7회에는 공 7개로 삼자범퇴했다.
투구수 100개를 채운 윌슨은 결국 1-1 동점이던 8회초 교체돼 시즌 15승 달성은 실패했다.
[LG 선발투수 윌슨이 2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6회초까지 1실점으로 호투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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