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일류첸코가 멀티골을 터트린 포항이 제주에 승리를 거뒀다.
포항은 24일 오후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31라운드에서 제주에 2-1로 이겼다. 포항은 이날 승리로 2연승과 함께 5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하며 12승6무13패(승점 42점)의 성적으로 리그 6위로 올라섰다. 11위 제주는 승10무17패(승점 22점)를 기록하게 됐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포항은 후반 10분 일류첸코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일류첸코는 왼쪽 측면을 돌파한 완델손의 크로스를 헤딩골로 마무리 했다. 이후 포항은 후반 45분 일류첸코가 추가골을 기록해 점수차를 벌렸다. 팔로세비치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이어받은 일류첸코는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반격에 나선 제주는 후반전 추가시간 윤일록이 페널티킥 만회골을 터트렸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고 포항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