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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시베리아 선발대' 김남길이 절친한 형 이선균의 성격을 폭로했다.
26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시베리아 선발대' 1회에는 배우 이선균, 김남길, 이상엽, 고규필, 김민식이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선균은 절친한 동생 김남길과 여행을 떠나게 됐다. 김남길은 "시베리아 횡단열차 여행은 서른 한 살 때부터 버킷리스트였다. 원래 기차 타고 비행기 타는 걸 좋아한다. 시간이 지나서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이렇게 가게 됐다"라며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 이선균에 대해 "감정 기복이 심한 스타일이다. 귀찮은 걸 싫어하는 스타일이다. 인터뷰를 할 때도 특유의 행동이 있는데 그걸 할 거다"라며 표정을 따라했고, 이선균은 실제로 그 행동을 하고 있어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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