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6일(금) 서울 상봉초등학교에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 날 연맹 임직원과 최현재, 지승민, 이영운 등 K리그 심판들은 서울 중랑구에 위치한 상봉초등학교에 모여 학교 외벽에 페인트칠을 하고 학생들의 다양한 장래희망을 소재로 벽화를 그렸다. 밝은색 배경과 동심이 담긴 그림으로 새 단장을 마친 외벽이 학생들의 등하교 안전과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에 소요된 재원은 축구사랑나눔재단을 통해 마련됐다. K리그는 지난 2013년 출범 30주년을 맞아 시작한 ‘급여 1% 기부 캠페인’을 지속하고 있다.
‘급여 1% 기부 캠페인’이란 K리그 구성원들이 매월 급여의 1%를 기부하는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마련된 기금은 축구사랑나눔재단에 전달되어 축구저변확대와 소외 계층 지원에 활용되고 있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