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배영섭이 1군 선수단에 합류했다.
SK 와이번스는 2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우타 외야수 배영섭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앞서 전날 SK는 우완 사이드암 투수 김주한을 엔트리에서 제외한 바 있다.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삼성에서 뛴 배영섭은 올시즌을 앞두고 SK 유니폼으로 갈아 입었다. 삼성에서 방출된 배영섭을 SK에서 러브콜을 보낸 것.
올시즌 강한 인상을 남기지는 못했다. 1군과 2군을 오르 내리며 27경기 출장에 그쳤다. 1군 성적은 27경기 타율 .209(67타수 14안타) 5타점 2도루 5득점이다.
퓨처스리그에서는 30경기에 나서 타율 .369(84타수 31안타) 1홈런 16타점 10득점으로 활약했지만 외야진이 탄탄한 SK에서 많은 출장 기회를 얻지 못했다.
[SK 배영섭.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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