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활약을 펼칠 배우 김혜윤과 로운, 이재욱, 이나은이 특별한 재미 요소를 밝혔다.
오는 10월 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어쩌다 발견한 하루'(이하 '어하루')는 여고생 은단오가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고 사랑을 이뤄내는 본격 학원 로맨스 드라마다.
'어하루'는 독특한 스토리라인은 물론, 2019년 유망주로 떠오른 차세대 청춘 배우들의 조합으로 주목받으며 벌써부터 예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개성 넘치는 색깔로 자신만의 로맨스를 그려낼 배우들이 직접 꼽은 꿀잼 포인트까지 공개하며 첫 방송 사수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김혜윤(은단오 역)은 "단오의 '스테이지'와 '쉐도우'를 주목할 만한 요소로 꼽고 싶다"고 말하며 만화 속 세상을 배경으로 하는 '‘어하루'의 독특한 구성을 소개했다. 캐릭터들이 작가가 결정해놓은 줄거리에 따라 행동해야만 하는 만화의 특성상, 페이지 속 한 장면에 해당하는 '스테이지'와 페이지 밖의 세상인 '쉐도우'에 집중하면 더욱 더 몰입을 높일 수 있다. 또한 김혜윤은 "스리고 공식 꽃미남 4인방 'A4'와 '13번'의 등장 역시 지켜봐 달라"며 화려한 비주얼로 여심을 저격할 '어하루'의 매력 포인트를 한 번 더 강조하기도 했다.
로운('13번' 역) 역시 정해진 스토리 안에서 움직여야 하는 캐릭터들의 행동에 주목해 달라고 말하며 "만화 속 인물들은 작가의 통제 아래에 있지만 예상치 못한 상황과 감정들을 느끼고 만들어 가는데, 이런 부분들을 재미있게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어하루'만이 지닌 키워드로 '비밀'이라는 단어를 꼽으며, 군데군데 숨어 있는 비밀 요소들에 주목하며 시청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극 중 은단오의 정혼자이자 무심한 성격의 소유자인 백경 역을 맡은 이재욱은 "그동안 보아왔던 드라마와 다른 형태의 드라마로, 큰 매력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며 '어하루'가 지닌 독보적인 매력을 어필했다. 그는 "원작도 무척 재미있게 보았는데, 드라마에서는 또 다른 방식으로 신선함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어하루'만의 색깔로 원작과는 다른 느낌을 강조해 기대를 드높였다.
금수저 가득한 스리고의 장학생 여주다 역을 맡은 이나은은 "하루에도 몇 번씩 바뀌는 이야기들을 흥미진진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종잡을 수 없는 스토리와 빠른 전개 속도, 눈을 뗄 수 없는 사건들의 향연 등등 '어하루'의 다채로운 볼거리를 매력 포인트로 꼽았다. 또한 "만화 속 캐릭터들의 이야기인 만큼 주연과 조연이 정해져 있다. 주연이라고 해서 행복한 것도 아니고 조연이라고 해서 불행한 것도 아닌 것 같다. 이 점에도 중점을 두시고 드라마를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여 궁금증을 부채질했다.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오는 10월 2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된다.
[사진 = MBC 제공]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