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최창환 기자] NC 다이노스 외국인투수 드류 루친스키가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을 통해 구위를 점검했다.
루친스키는 28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루친스키는 2이닝 동안 26개의 공을 던지며 무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직구(12개) 최고구속은 150km였다.
루친스키는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치른 마지막 경기를 통해 컨디션을 점검했다. 깔끔한 투구였다. 1회말 김민혁(유격수 땅볼)-송민섭(삼진)-문상철(3루수 라인드라이브)을 삼자범퇴 처리한 루친스키는 2회말에도 황재균(중견수 플라이)-박승욱(좌익수 라인드라이브)-배정대(우익수 플라이)의 삼자범퇴를 유도했다. 루친스키는 0-0 스코어가 계속된 3회말 마운드를 이재학에게 넘겨줬다.
이로써 KBO리그에 첫 선을 보인 루친스키는 정규시즌을 30경기 9승 9패 평균 자책점 3.05로 마무리했다.
[드류 루친스키.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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