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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첫 선발 경기에서 데뷔골을 터트린 이강인(18,발렌시아)가 2경기 연속 선발로 나설 전망이다.
발렌시아는 28일 오후 8시(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의 산마메스에서 아틀레틱 빌바오와 2019-20시즌 라리가 7라운드를 치른다.
올 시즌 발렌시아는 앞선 6경기에서 1승 3무 2패를 기록 중이다.
마르셀리노 토랄 감독을 경질하고 셀라데스 감독 체제에서 시즌을 진행 중인 발렌시아는 이강인 등 어린 선수들의 출전 시간을 대폭 늘렸다.
이강인은 지난 헤타페전에서 첫 선발로 출전해 데뷔골을 터트리며 기대에 부응했다. 발렌시아 구단 역사상 최연소 외국인 득점이다.
2경기 연속 선발이 유력하다. 스페인 매체 수페르테 포르테는 경기 전 발렌시아의 선발을 예상하면서 이강인이 4-4-2 포메이션의 오른쪽 미드필더로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과연, 이강인이 2경기 연속 선발로 출전해 공격 포인트를 또 추가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 발렌시아 SN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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