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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황희찬이 교체 출전한 잘츠부르크가 오스트리아 빈에 대승을 거뒀다.
잘츠부르크는 29일 오전(한국시각)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열린 2019-20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9라운드에서 4-1로 크게 이겼다. 황희찬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 24분 교체투입된 가운데 3경기 만에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 잘츠부르크는 8승1무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잘츠부르크는 오스트리아 빈과의 맞대결에서 전반 3분 수비수 발시가 자책골을 기록했다. 이후 잘츠부르크는 전반 33분 아쉬메루가 동점골을 터트린데 이어 전반 43분 코이타가 역전골을 성공시켰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잘츠부르크는 후반 10분 오구가와의 쐐기골에 이어 후반 34분 코이타가 멀티골에 성공했고 오스트리아 빈전을 대승으로 마쳤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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