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최창환 기자] KT 위즈 내야수 황재균이 홈런 한 방으로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황재균은 2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홈경기에 6번타자(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황재균은 KT가 0-0으로 맞선 2회말 1사 상황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황재균은 볼카운트 2-0에서 바깥쪽으로 향한 윤성환의 3구(슬라이더, 구속 122km)를 공략,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0m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로써 황재균은 메이저리그에 도전한 시즌을 제외한 최근 4년 연속 20홈런을 달성했다. 이는 역대 24번째 기록이다. 더불어 이날 전까지 2,297루타를 기록 중이던 황재균은 역대 37호 통산 2,300루타도 넘어섰다.
[황재균.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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