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최창환 기자] KT 위즈 베테랑 박경수가 시즌 최종전을 치르던 도중 교체됐다.
박경수는 2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홈경기에 7번타자(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박경수는 2회초 수비에 앞서 박승욱과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허리 통증이 교체 원인이다. KT 측은 박경수에 대해 “아이싱 조치를 취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로써 박경수는 올 시즌을 137경기 타율 .247 10홈런 65타점 43득점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28일에는 NC 다이노스전에서 결승 스리런홈런을 터뜨려 KBO리그 역대 2루수 최초로 5년 연속 두 자리 홈런을 달성하기도 했다.
[박경수.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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