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두산 우완투수 이용찬(30)의 조기 강판엔 이유가 있었다.
이용찬은 29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LG와의 시즌 16차전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3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은 이용찬은 4회말에도 마운드에 올라 선두타자 정주현의 파울로 초구 스트라이크를 잡았지만 이내 이영하와 교체됐다.
두산 관계자는 "이용찬이 오른쪽 팔꿈치에 약간 불편함을 느껴서 교체했다. 투수에게 중요한 부위인 만큼 내일(30일) 상태를 보고 병원에서 검진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산 선발 이용찬이 29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4회말 무사 LG 정주현의 타석 때 팔에 고통을 호소하며 김태형 감독, 포수 박세혁과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 = 잠실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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