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볼빨간사춘기, 방송 출연 없이 1위…악뮤·트와이스 컴백 [종합]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여성 듀오 볼빨간사춘기가 1위를 차지했다.

29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선 세븐틴 '독 : Fear', 케이시 '가을밤 떠난 너', 볼빨간사춘기 '워커홀릭'이 1위 트로피를 놓고 맞대결을 펼쳤다.

1위엔 이날 무대가 없었던 볼빨간사춘기가 호명돼 MC들이 소감 대신 "트로피는 잘 전달해드리겠다"고 말했다.

볼빨간사춘기의 '워커홀릭'은 지난 10일 발매한 새 미니앨범 'Two Five'의 타이틀곡으로, 세상에 부딪히는 정도가 남들보다 더 잦은, 지친 워커홀릭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담았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그레이시, 드림캐쳐, 라붐, 바이올렛, 세러데이, 세븐틴, 써드아이, AKMU, EVERGLOW, ANS, 위걸스, 유세윤, 지동국, TWICE, 틴틴 등이 출연했다.

컴백 무대에선 더 깊고 성숙해진 악뮤의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 K팝 퀸 트와이스의 ' Feel Special'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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