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이 싸운 뉴캐슬, 레스터시티에 0-5 대패…기성용 교체출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기성용이 교체 출전한 뉴캐슬이 레스터시티에 대패를 당했다.

뉴캐슬은 30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레스터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에서 레스터시티에 0-5로 크게 졌다. 뉴캐슬은 전반 43분 헤이든이 퇴장 당해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치른 가운데 기성용은 이날 경기에서 전반전 추가시간 교체 투입됐다. 리그 19위 뉴캐슬은 이날 패배로 1승2무4패(승점 5점)를 기록하게 됐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레스터시티는 전반 16분 페레이라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후 뉴캐슬은 전반 43분 헤이든이 퇴장 당해 어렵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뉴캐슬은 헤이든 퇴장 후 무토를 빼고 기성용을 투입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레스터시티는 후반 9분 바디가 페널티지역 왼쪽을 침투해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기록했다. 이후 뉴캐슬은 후반 12분 레스터시티의 프라엣의 크로스를 저지하던 듀멧이 자책골까지 기록했다. 뉴캐슬은 후반 19분 바디가 헤딩 슈팅으로 멀티골과 함께 팀의 4번째 골을 터트렸다. 레스터시티는 후반 45분 은디디가 페널티지역에서 오른발 터닝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고 레스터시티의 대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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