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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LA 다저스가 3년 연속 월드시리즈 준우승을 차지할까.
미국 블리처리포트가 1일(이하 한국시각)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을 예상했다. LA 다저스가 3년 연속 월드시리즈 준우승을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2017년에 이어 또 다시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벽을 넘지 못할 것이라고 봤다.
블리처리포트는 워싱턴이 밀워키와의 단판 와일드카드전서 승리하며 LA 다저스의 디비전시리즈 파트너가 될 것으로 봤다. "워싱턴이 와일드카드를 통과한다고 가정하면 맥스 슈어저,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앤서니 렌던, 후안 소토가 다저스를 혼낼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다"라고 짚었다.
그러나 블리처리포트는 "슈어저가 와일드카드전서 공을 던지기 때문에, 3차전까지는 쉬어야 한다"라면서 "다저스는 클레이튼 커쇼와 내셔널리그 평균자책점 챔피언 류현진이 1~2차전에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 깊은 로테이션을 쌓을 수 있다"라고 전망했다.
워싱턴이 1~2차전서 슈어저를 내세우기 힘들고, 다저스가 커쇼와 류현진으로 기선을 제압할 것이라는 의미다. 블리처리포트는 "다저스는 워싱턴에 정규시즌서 4승3패로 앞섰다. 디비전시리즈서도 잘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다저스가 3승1패로 디비전시리즈를 통과할 것으로 봤다.
챔피언십시리즈는 전통의 강자 애틀랜타와의 맞대결로 내다봤다. 블리처리포트는 "다저스는 선발 평균자책점 3.11로 내셔널리그 1위다. 많은 이닝을 소화할 수 있는 투수들의 깊은 마진을 자랑한다. 애틀랜타 선발진 평균자책점은 4.20으로 내셔널리그 7위"라고 설명했다. 다저스의 4승2패를 점쳤다.
월드시리즈는 2017년 이후 2년만에 휴스턴과의 맞대결이다. 휴스턴이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서 뉴욕 양키스를 4승2패로 누르고 월드시리즈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 블리처리포트는 "그들은 약점이 거의 없다"라고 밝혔다.
다저스의 3승4패 패퇴를 점쳤다. 블리처리포트는 "다저스 투수들은 엄청난 투구를 하고 있다. 그러나 휴스턴의 투썸(게릿 콜, 저스틴 벌랜더를 의미)은 2001년 애리조나를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끈 전설적인 원투펀치 랜디 존슨, 커트 실링을 흉내 낼 수 있는 통계, 쳬력을 갖고 있다"라고 밝혔다. 다저스가 휴스턴 선발진에 밀릴 것이라는 예상이다. 다저스에 류현진, 커쇼, 워커 뷸러가 있다면 휴스턴은 콜과 벌랜더에 잭 그레인키를 보유했다.
블리처리포트는 "기억할 만한 전투가 될 것이다. 7차전까지 갈 것이다. 2017년과 마찬가지로 휴스턴이 샴페인으로 목욕을 할 것이라고 예상한다"라고 밝혔다. 현실화될 경우, LA 다저스로선 끔직한 월드시리즈 3년 연속 준우승이다.
[류현진과 커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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