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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바이에른 뮌헨전에서 7실점 충격패를 당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선수단의 정신력에 분노했다.
토트넘은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2차전 뮌헨에 2-7 대패했다. 1무 1패를 기록한 토트넘은 조 최하위로 밀려나며 16강 진출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손흥민이 전반 12분 선제골을 터트리며 앞서갔지만, 이후 7골을 실점하며 처참하게 무너졌다. 특히 후반에는 나브리에게 4골을 허용하는 등 수비에서 큰 문제점을 드러냈다.
포체티노 감독도 분노했다. 경기 후 그는 “뮌헨에게 3번째 골을 내줬을 때 이미 선수들이 경기를 포기한 것 같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후반 37분까지 기회는 있었다. 그러나 실패했고 이후 마지막 8분 동안 두 골을 더 실점하는 장면은 매우 실망스러웠다”고 고개를 가로저었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까지 올랐던 토트넘은 올 시즌 어려움을 겪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은 “이번 시즌이 험난할 거라 예상했다. 우리는 결과를 받아들여야 하고 문제점을 고쳐야 한다. 선수들과 대화를 나눌 것이다. 소리친다고 달라지는 건 없다”고 말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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