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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수요일은 음악프로'가 전설의 미니홈피 추억을 활용,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2일 밤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수요일은 음악프로' 1회에서는 MC 전현무, 김준호, 존박, 김재환과 게스트 황보라, 김풍, 유세윤이 추억의 미니홈피 BGM 퀴즈를 맞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수요일은 음악프로'는 잊었던 명곡, 숨은 명곡, 몰랐던 신곡들을 토크, 게임, 야외 버라이어티 등 다양한 예능 포맷으로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KBS 2TV '1박 2일' 등을 연출했던 스타PD 유호진이 tvN 이적 후 처음으로 선보여 일찍이 큰 기대를 모았다. 그룹 워너원 출신 가수 김재환의 첫 예능인 점도 관전 포인트였다.
다만 경연, 오디션, 듀엣 등 여러 형태의 음악 예능이 현존하는 터라 "진부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흘러나왔다. 그러나 '수요일은 음악프로'는 명확히 프로그램의 성격을 단정 짓기 어려운 독특한 음악 예능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출연진마저도 "2회까지 녹화를 했지만 무슨 내용인지를 모르겠다"라고 토로할 정도로 뚜렷한 방향이 없어 중구난방이 될 법도 했지만 이날 방송에서는 '추억의 미니홈피 BGM'을 콘셉트로 삼아 시청자들의 추억을 소환했다. 멤버들은 과거 실제 운영했던 미니홈피를 보며 그 시절을 회상했고, 당시 인기 BGM 맞히기로 반가움을 더했다.
이번 '미니홈피 BGM'은 단기성의 주제이지만 음악이 만들어낼 수 있는 주제는 무궁무진한 바. '수요일은 음악프로'는 대중이 가장 사랑하는 음악을 활용해 흥미를 자극했고, 앞으로 선보일 다채로운 이야기 속 음악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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