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이형종(30)의 방망이가 LG를 준플레이오프로 이끌었다.
이형종은 3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9 신한은행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서 NC를 무너뜨리는 2안타 2타점의 활약을 선보였다.
이형종은 1회말 1사 2루 찬스에서 좌전 적시타를 터뜨려 팀에 선취점을 안기더니 4회말 1사 2루 찬스에서도 좌익선상 적시 2루타를 날려 LG가 3-0으로 도망갈 수 있게 했다.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한 이형종은 팀이 3-1로 승리하는데 크게 공헌했다.
경기 후 이형종은 "첫 타석에 들어설 때 오랜만에 떨렸는데 적시타가 나오고 두 번째 타석에 들어갈 때는 더 자신 있게 할 수 있었다"라면서 "상대 투수(프리드릭)가 직구만 계속 던졌다면 치지 못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형종은 9회초 수비에 나가 만루 위기에서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기도 했는데 "앞으로 스타트했다가 뒤로 움직였다. 긴장되는 순간이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끝으로 이형종은 "오늘 같은 모습을 계속 보여주고 싶다. 준플레이오프 중 1경기는 이런 경기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키움과의 준플레이오프에서의 활약을 다짐했다.
[LG 이형종이 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포스트시즌'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4회말 1사 2루 1타점 2루타를 친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 = 잠실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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