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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개그맨 김수용이 '부자 소문'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았다.
30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2 악플 셀프 낭송 토크쇼 '악플의 밤'에는 개그맨 김수용과 박성광이 게스트로 출연해 악플 낭송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수용은 '집안이 잘 사니 다른 어려운 개그맨보다 떠야겠다는 절실함이 없는 듯. 특유의 부자들처럼 은근히 주변 사람들 무시하는 게 몸에 배어 있다'라는 악플이 달리자 "잘못된 거다. 부자로 살아본 적 없다. 부자인 적 없다. 무시한 적도 없다. 인기 없는 연예인들과도 친하다"라고 해명했다.
신동엽은 김수용에게 "집안에 의사가 많냐"라고 물었고 김수용은 "그냥 몇 분 계신다. 아버지, 할아버지, 고모가 의사다"라며 "저는 웃음치료사다. 어릴 때부터 개그맨이 되고 싶었다. 안 믿으셨겠지만 엄청 웃겼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그러면서 "아버님이 종합병원 병원장을 하셨다. 남들은 종합병원이 다 우리 것인 줄 안다. 하지만 아니다. 그리고 절실하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겠나. 저도 절실하다. 표현을 안 했을 뿐이다"라고 절실함을 강조했다.
[사진 = JTBC2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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