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장하나(BC카드)가 시즌 첫 승을 신고할 수 있을까.
장하나는 3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리조트 오션코스(파72, 6601야드)에서 열린 2019 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2라운드서 버디 7개로 7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단독선두에 올랐다.
장하나는 2018년 4월 말 KLPGA 챔피언십서 통산 10승 고지를 밟은 뒤 승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올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2라운드 1번홀, 4~5번홀, 12~13번홀, 15번홀, 17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장하나는 "보기 없는 라운드를 하려고 노력을 정말 많이 했다. 어제보다 나은 하루를 보내는 것이 목표였는데 이뤄서 기쁘다. 아쉬운 부분이 있었지만, 조금 더 몰아칠 기회를 만든 것 같아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하이트진로)과 이가영이 7언더파 137타로 공동 2위, 이다연, 홍란, 김보배2, 이정민, 김지영2가 5언더파 139타로 공동 4위, 최혜진, 김지현, 임희정, 다니엘 강, 한진선이 4언더파 140타로 공동 9위다.
[장하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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