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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래퍼 염따가 자체 제작 상품 판매로 4억이라는 매출을 기록한 가운데 판매를 중단하겠다는 영상을 게재했다.
염따는 5일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짧은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영상 속 염따는 "야야야. 그만 사라고 했다. 무서워서 얼마나 팔렸는지 보질 못했다. 4일 동안 판다고 했지만 오늘 문 닫는다. 난 이미 수리비는 벌었고, 더이상 돈은 필요없다. 오늘 문 닫는다"고 전했다.
앞서 염따는 지난 3일 "더 콰이엇의 벤틀리를 고쳐야 한다"며 "수리비만 벌면 된다. 그러니 많이 사지 말라"고 말하면서 슬리퍼와 티셔츠 등의 판매를 개시했다.
판매 시작 후 염따는 4억이라는 수익을 얻었고,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네티즌들 사이에서 많은 화제를 모았다.
계속되는 판매량 증가에 염따는 4일 오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구매 중지"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영상 속 노란색 슈트 차림으로 모습을 드러낸 염따는 "자고 일어나니 하루 만에 4억을 벌었다"면서 "정중하게 부탁한다. 제발 구매를 멈춰달라. 더 이상은 내가 할 수 있는 택배가 아니다. 더는 너희들의 소중한 돈을 낭비하지 말라"고 호소했다.
결국 염따는 판매 하루 만에 티셔츠 판매 중단을 선언했고, 이에 네티즌들은 "포장하다 죽겠다", "수리비 벌다 봉변", "래퍼에서 팔이피플 될 듯" 등 재치있는 댓글을 남겼다.
[사진 = 염따 인스타그램]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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