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골프연습장 인증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고 있다.
KPGA는 "지난 8월 1일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 스포츠센터인 스포츠 아일랜드와 협약을 맺은 데 이어 이달 1일 아트리파라다이스와 VIP 골프클럽 그리고 4일 일산스프링스CC까지 총 4곳과 ‘골프연습장 인증 사업’에 대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KPGA가 인증하는 골프연습장은 총 40곳으로 늘어났다.
경기 수원시의 수원월드컵경기장 내 자리한 스포츠 아일랜드는 104타석과 비거리 230m 규모의 골프 연습장으로 실외 퍼트 연습장도 보유하고 있다. 스크린 골프연습장을 비롯해 헬스와 스쿼시, 수영까지 즐길 수 있는 국내 최대 종합 스포츠센터다.
아트리파라다이스와 VIP 골프클럽은 경기 용인시에 위치해 있으며 아트리파라다이스는 공기 정화 장치가 설치된 돔 형태의 연습장으로 전 타석(65타석)에 스윙 분석기가 완비돼 있다. 퍼트 및 벙커 샷 전용 연습장과 함께 골프 스트레칭, 수영, 펜싱 등 다양한 스포츠를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다.
VIP골프클럽은 야외에 퍼트 연습장, 스크린 골프연습장이 설치돼 있으며 일산스프링스CC는 3개 층 150타석과 비거리 300m의 초대형 규모 타구 추적 분석 시스템을 갖췄으며 전장 3,208야드의 9홀 정규 홀도 있다.
KPGA는 골프연습장 인증 사업에 대해 "KPGA 소속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골프연습장 시설에 대한 인증을 통해 전문적인 레슨과 수준 높은 고객 서비스의 표준 모델을 제시해 골프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시장 친화적 상생 협력을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7년 11월 첫 신호탄을 쏘아 올린 이후 꾸준하게 협약을 체결해 나가고 있으며 서울과 경기, 수도권을 넘어 충청과 전남 그리고 영남 지역까지 전국적으로 그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일산스프링스CC와 골프연습장 인증 사업 체결 후 촬영한 기념사진. 사진 = KPGA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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