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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할리우드 스타 티모시 샬라메가 부산구제영화제를 달군다.
지난 6일 밤 티모시 샬라메가 부산 해운대에서 목격됐다. 그는 주변을 크게 의식하지 않고 지인들과 함께 한국의 통닭을 즐겼고 용궁사를 찾는 등 부산 여행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는 지난 6일 오후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티모시 샬라메가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이유는 영화 '더 킹: 헨리 5세'가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초청됐기 때문이다. '더 킹: 헨리 5세'는 넷플릭스 작품으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넷플릭스작이 소개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더 킹: 헨리 5세'는 자유롭게 살아가던 왕자 할(티모시 샬라메)이 왕좌에 올라 전쟁으로 혼란에 빠진 영국의 운명을 짊어지며 위대한 왕으로 변모해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티모시 샬라메의 공식 일정은 8일부터 시작된다. 이날 오후 2시 '더 킹: 헨리 5세'기자회견과 오후 8시 레드카펫 행사, 상영 전 무대인사를 통해 취재진과 팬들을 만난다. 또, 9일 오전 예정된 GV와 같은 날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야외 무대인사에도 직접 참석하는 열혈 행보를 보인다.
한편, 티모시 샬라메는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의 이탈리아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2018)에서 엘리오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9월에는 그의 주연작 '뷰티풀 보이'가 개봉하는 등 국내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 = IMDB 제공-티모시 샬라메 SNS-넷플릭스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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