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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남매 뮤지션 악뮤 이수현이 꿈을 공개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긴어게인3'에서 베로나로 향하던 헨리는 이수현에게 "넌 꿈이 뭐야?"라고 물었다.
이에 이수현은 "나는... 행복하게 사는 거야"라고 답했고, 헨리는 "아니야~ 일적으로!"라고 재차 물었다.
그러자 이수현은 "아니야. 일적으로 꿈을 잡으면 안 돼. 꿈은 직업이 아니라고 그랬어"라고 답했고, 헨리는 "그래? 꿈이 직업 될 수 있는데?"라며 고개를 갸우뚱 했다.
이에 이수현은 "그런데 직업을 이루고 나면 그 다음 꿈이 뭐야? 나는 노래하는 게 꿈이었는데 지금 노래하잖아"라고 설명했고, 헨리는 "그럼 지금 꿈속이네?"라고 뒤늦게 이해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JTBC '비긴어게인3'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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